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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전세계 흥행수익 9억 달러(약 1조 202억언)를 돌파했다.
14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북미에서 2억 1,621만 달러, 해외에서 6억 8,52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9억 141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북미를 제외하고 가장 크게 흥행한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은 ‘퀸’이 자주 공연했던 국가로, 모두 1억 1,465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은 7,615만 달러로 2위, 퀸의 고향인 영국은 7,157만 달러로 3위에 랭크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월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라미 말렉의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편집상, 음향믹싱상, 음향편집상 4관왕에 올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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