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프리미어 12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야구 대표팀의 서울 라운드 일정이 공개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KBO는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19 WBSC 프리미어 12 서울 예선라운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한국이 속한 C조 일정을 발표했다.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은 쿠바(5위), 호주(7위), 캐나다(10위)와 한 조를 이뤘다. 한국은 11월 6일 오후 7시에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른 뒤 7일 오후 7시 캐나다, 8일 오후 7시 쿠바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편 A조는 미국(2위), 멕시코(6위), 네덜란드(8위), 도미니카공화국(12위)으로 구성됐으며 11월 2~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경기를 치른다. 일본(1위), 대만(4위), 베네수엘라(9위), 푸에르토리코(11위)가 속한 B조의 경기는 11월 5~7일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다.
[김경문 국가대표팀 감독(맨 오른쪽)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대진발표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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