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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불꽃 튀는 라건아·로드, 서로 너무 잘 안다

시간2019-04-19 07:0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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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6년간 맞대결했다. 서로 너무 잘 알고 있다."

전자랜드 찰스 로드는 유독 현대모비스 라건아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강하다. 과거부터 라건아만 만나면 지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경기력으로 표출했다.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도 굳이 숨기지 않았다.

반면 라건아는 특정선수에 대한 승부욕 혹은 라이벌 의식을 대놓고 표출하지 않는다. 성격 자체가 그렇다. 챔피언결정3차전 직후에도 "KBL, 필리핀에서 오래 맞붙었지만, (로드를)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KBL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 잘 하는 선수"라고 했다. 오히려 담백하게 로드를 치켜세웠다.

화법은 좀 다르지만, 실전의 매치업을 보면 두 사람은 확실히 불꽃 튄다. 챔프 3차전 직후 라건아에게 개인적으로 로드에 대해 묻자 "6년간 맞대결했다. 서로 너무 잘 알고 있다. 나도 로드도 서로 장, 단점을 안다"라고 말했다.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두 사람은 수년간 여러 팀을 돌며 핵심 전력을 도맡아왔다. 결국 승부처서 서로를 압도해야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이번 챔프전 역시 마찬가지. 1,3차전은 라건아가 펄펄 날았다. 반면 2차전은 로드가 포효했다. 결과도 그대로 따라갔다.

3차전의 경우, 라건아가 로드에 대한 수비응집력이 높았다. 로드는 라건아보다 슛 거리가 길다. 3점슛이 꽤 정확하다. 그리고 라건아의 외곽수비력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다. 때문에 로드의 외곽을 완전히 봉쇄하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로드가 간혹 3점슛을 시도할 때 끝까지 따라가 제어했다. 1~2차전서 볼 수 없었던 모습. 골밑에서도 로드 특유의 리드미컬한 드리블과 페이크에 쉽게 속지 않았다.

유재학 감독은 "1~2차전서 로드에게 미드레인지 슛을 많이 얻어 맞았다. 본인이 알고 나갔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건아는 "로드가 잘 하는 동작이 있다. 그것에 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를테면 로드가 포스트업을 하고 돌아서는 타이밍에 절묘하게 견제하거나, 페이스업을 할 때 침착하게 팔을 수직으로 뻗고 따라가는 모습. 절대 힘으로만 부딪히지 않았다. 로드의 동작을 읽고 대처했다. 라건아 역시 인정했다.

로드 역시 라건아를 잘 안다. 라건아는 속공에 비해 포스트업 기술이 매우 빼어난 편은 아니다. 다만, 예년에 비해 중거리슛 정확도가 상당히 올라가면서 상당히 수비하기 까다롭다. 나이가 적지 않은 로드는 내, 외곽을 누비며 라건아를 막기 힘들다. 다만, 2차전의 경우 골밑에서 라건아의 길목을 확실히 차단하며 위력을 떨어뜨렸다. 감각적으로 팔을 뻗으며 볼 투입을 차단하는 동작도 좋았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흥이다. 흐름을 타면 주체할 수 없다. 라건아는 "로드는 잘 풀리면 덩크도 하고 소리도 치고 세리머니(두 팔을 90도 가까이 세워 자기 얼굴을 가린 뒤 양 옆으로 힘차게 뻗으며 포효)도 많이 한다. 그렇게 팀 분위기를 올리는 것을 최대한 막으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라건아의 경우 주특기 속공을 몇 차례 성공하면 완전히 흐름을 탄다. 슛 거리는 로드가 더 길지만, 트랜지션 속도 및 마무리의 위력은 라건아의 우위. 전자랜드가 현대모비스의 속공 빈도를 낮추려면 로드의 공격 정확성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다만, 체력은 라건아의 우위. 아이라 클라크가 2쿼터에 라건아의 체력 세이브를 한다. 반면 로드는 라건아보다 나이가 많고, 전자랜드에 확실한 5번이 부족한 특성상 리바운드, 골밑 수비에 대한 부담이 크다. 3차전의 경우 기디 팟츠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2~3쿼터에 공격에 대한 부담감도 컸다. 이 부분이 4차전 이후 두 선수의 매치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차전부터 챔프전 최대변수는 전자랜드 새 외국선수 투 할로웨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라건아-로드 매치업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크다. 골밑의 견고함이 중요한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상당히 중요한 부분.

라건아와 로드의 매치업 결과가 챔피언결정전 결말을 가를 수 있다. 두 사람은 서로 너무 잘 안다.

[라건아와 로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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