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비디오판독(VAR) 판정으로 구사일생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환하게 웃으며 자신을 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골과 페르난도 요렌테의 극적골로 3-4로 패배했다.
지난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최종 스코어 4-4로 동률을 이뤘고,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준결승에서 유벤투스를 꺾고 올라온 돌풍의 팀 아약스(네덜란드)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말 그대로 극적인 승리였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에릭센의 백패스에서 시작된 공이 라힘 스털리의 골로 연결되며 4강 진출이 좌절되는 듯 했다. 하지만 VAR 결과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노골이 됐다.
에릭센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마도 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 같다”면서 VAR로 득점이 취소된 것이 안도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했다. 주심이 오프사이드를 봐줘서, 정말이지 신에게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