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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류필립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아내인 가수 미나와의 연애사부터 2세 계획까지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선 류필립이 출연하는 연극 '사랑해 엄마' 동료들의 제보가 잇따랐다. 방송인 김경란은 잠깐 떨어져 주차하고 오는 것에도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을 해주는 등 그들의 애정이 남달랐다는 것.
류필립은 기다렸다는 듯 미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나가 다리를 다쳤을 때 춤을 추지 못한다는 의사에 말해 우울해하는 그녀를 보고 병원에서 함께 살며 3주 동안 간병을 했다는 것이다.
류필립은 "연상연하 커플을 추천하냐?"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미나 같은 사람이라면 다음 생에도 미나와 결혼할 것"이라고 답했다. 미나가 아이를 갖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데 그녀가 부담을 갖지 않도록 자신이 더 노력할 것이라며 2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류필립은 '1초 눈물'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개그우먼 조혜련은 아역배우들이 5초 만에 눈물을 흘린다면 류필립은 1초 만에 흘린다며 칭찬했고, 이에 류필립이 바로 눈물 흘리는 연기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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