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20세 이하(U-20)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비를 이어갔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3일 파주NFC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월드컵 준비를 이어갔다. U-20 대표팀은 2019 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22일 첫 소집된 가운데 23일에는 이강인(발렌시아)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U-20 대표팀은 23일 오후 훈련에서 선수단의 체력을 점검한 후 11대 11 미니게임과 함께 선수들의 연계플레이를 점검했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미드필더와 오른쪽 측면 공격수자리에 번갈아 가며 위치하며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어 U-20 대표팀은 9대 9 미니게임으로 강도높은 훈련을 이어갔다.
U-20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은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모든 팀들은 우승을목표로 한다. 우리도 멤버들을 보면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목표는 크게 잡아야 한다. 폴란드에서 최대한 오래 있고 싶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U-20 대표팀은 파주NFC에서 훈련을 이어간 후 오는 5일 네덜란드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이어 다음달 25일 포르투갈을 상대로 2019 FIFA U-20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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