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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김수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시작된 헬스보이 리턴즈"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전과 성공 후, 그리고 요요현상이 온 현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015년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를 통해 70kg 감량에 성공해 대중을 놀라게 한 김수영. 글에서 김수영은 "많은 분들이 저의 다이어트에 많은 관심 가져주고 응원해 주시고 했지만 저는 다시 요요가 왔습니다. 여러분에게 더 건강한 사람으로 돌아가겠다 했던 그 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4월 23일 오늘부터 다시 시작된 살과의 전쟁 그리고 안 좋아진 건강을 되찾기 위해 오늘부터 다시 다이어트 다시 시작했습니다"며 "비만인들 그리고 다이어트 실패하신 분들 요요 오셔서 고통을 받으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냥 이 모든 게 저의 인생의 큰 자극제 아닌 살 때문에 고통을 받는 모든 분들을 위해 자극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고 적었다.
끝으로 김수영은 "살 뺐다가 다시 요요 와서 많은 욕먹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신 차리고 제 자신과의 싸움에서 다시 한 번 이겨 보겠습니다. 라스트 헬스보이가 아닌 우리 모두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헬스보이 리턴즈 불가능은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 김수영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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