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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옛 동료인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최근 손흥민의 활약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HITC는 23일(한국시각) 손흥민에 대한 워커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워커는 "손흥민은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고 그가 얻은 것들을 누릴 자격이 있다. 손흥민은 나와 매우 가까운 친구고 착한 녀석"이라며 "손흥민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최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치른 두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에서 3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이 5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열린 맨시티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위협적인 드리블과 슈팅 능력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손흥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골을 터트리는 등 토트넘의 EPL 탑4 경쟁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은 24일 오전 열리는 브라이튼&호브알비온과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를 통해 자신의 올시즌 21호골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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