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각 팀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한준혁이 코끼리 프렌즈의 일원이 돼 3대3 프로선수로 경력을 쌓게 됐다.
한국3대3농구연맹은 24일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 구단인 코끼리 프렌즈가 한준혁과 계약했다"라고 발표했다.
한준혁은 지난해부터 각종 3X3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2018 KBL 신인 드래프트에도 도전했다. 한준혁은 아쉽게 KBL 진출에 실패했지만, 코끼리 프렌즈와 계약하며 3X3 프로선수로 활동하게 됐다.
코끼리 프렌즈는 한준혁을 영입해 기존의 김철, 이강호, 이정준, 김동현과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준혁은 167cm의 단신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패스 센스를 바탕으로 슈터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한준혁의 소속팀인 코끼리(KOKIRI)는 2019시즌 신생팀이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참가로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는 오는 5월 19일 고양 스타필드 아트리움에서 개막한다.
[한준혁. 사진 = 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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