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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사실상 이번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더 브라위너가 근육 부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뛰지 못한다”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근육 통증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유독 이번 시즌 부상이 잦다. 앞서도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한 바 있다.
문제는 더 브라위너가 맨유전은 물론 잔여 경기 출전도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다. 펩 가목은 “올 시즌 남은 경기를 뛰기에는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 최고의 방법은 프리시즌 복귀다”고 말했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25일 오전 4시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와 ‘맨체스터 더비’를 치른다.
리버풀(승점88)과 우승 경쟁 중인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현재 승점 86점으로 2위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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