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NC가 이틀 연속 KT를 꺾었다.
이동욱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2연승, 시즌 성적 16승 1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루친스키가 선발로서 7이닝을 잘 책임졌고 이원재가 역전과 점수를 벌리는 홈런을 때려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발 드류 루친스키는 7이닝 2실점 호투 속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이원재는 2회 역전 홈런에 이은 7회 쐐기 3점 홈런으로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이어 이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있는 모습으 보여줘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NC는 25일 이재학을 내세워 3연전 싹쓸이를 노리며 이에 맞서 KT는 배제성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NC 이동욱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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