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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홍서영이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에 등장했다.
'그녀의 사생활'에서 홍서영은 비주얼 아티스트 다인 역을 맡았다. 진한 화장과 화려한 악세서리, 독특한 패션감각으로 연예인같은 비주얼을 소유한 그는 평균 주6일, 일10시간 이상을 작업에 매달리는 성실한 근로자형 예술가. 이미지와 커리어 모두 성공을 쌓아온 다인의 새로운 목표는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라이언 골드(김재욱)다.
25일 방송에서는 미술관 전시를 위해 작품을 수소문하던 라이언(김재욱)이 해당 작품을 다인(홍서영)이 갖고있다는 소식에 전화를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인은 "너 나한테 말도 없이 한국 가서 여태 내 전화 받지도 않고, 메일 읽지도 않다가, 처음 전화해서 한다는 소리가 고작 그거야?"라며 반가움을 담아 투덜대다가도 결국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갑자기 한국에 돌아와 라이언 앞에 불쑥 나타난 다인. 덕미(박민영)를 비롯한 미술관 직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라이언을 끌어안으며 "보고 싶었어, 라이언. 너도 나 보고 싶다고 했잖아?"라는 직설적인 멘트로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진심으로 라이언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 덕미 앞에 이렇듯 심상치 않은 캐릭터 다인이 나타나며, 과연 이들의 핑크빛 기류는 어디를 향해 흘러갈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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