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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김재환이 '불후의 명곡'에서 공식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김재환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400회 특집'으로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서 이목을 집중 시킨다.
지난 2017년 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메인보컬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김재환은 지난해 연말 약 1년 6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 당당히 솔로 가수로서의 데뷔를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되는 '400회 기획 글로벌 특집 2부-일본이 사랑하는 한국가요 편'에 출연한 김재환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OST로 일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은 신승훈의 'I Believe'를 선곡, 감미로운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은 물론, 직접 기타 연주까지 선보이며 3,000여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무대 뿐 아니라 토크대기실에서도 화려한 입담과 함께 각종 성대모사 개인기로 화려한 예능감을 뽐냈다고.
홀로서기에 나선 김재환의 첫 무대는 오는 2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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