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다연(메디힐)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다연은 26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 6610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선두다. 4번홀, 6번홀, 11번홀, 13~15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 김아림, 이정은6(이상 8언더파 136타)에게 2타 앞섰다. 작년 5월 E1 채리티오픈 이후 1년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이다연은 "프로 선수라면 누구나 다 우승하고 싶어하는 대회다. 특히 메이저를 우승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하지만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한다. 욕심을 최대한 내려놓고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남은 라운드도 그런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소연이 7언더파 137타로 4위, 최혜진, 장은수, 이기쁨, 박지영, 김초희, 윤슬아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다.
[이다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