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축구 전술 앨런 시어러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에 포함된 폴 포그바에 독설을 했다.
시어러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방송 BBC를 통해 “포그바가 올해의 팀에 들어간 건 분명 이상하다. 그보다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훨씬 많지 않은가”라고 의구심을 나타냈다.
포그바는 PFA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을 다투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선수 외에 다른 팀이 들어간 건 포그바 한 명 뿐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포그바가 왜 들어갔는지 의문 부호를 달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이상 토트넘), 에당 아자르(첼시)처럼 포그바보다 잘한 선수들이 빠졌기 때문이다.
시어러는 “포그바를 존중하지만, 이건 아니다. 그는 이번 시즌 절대로 꾸준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