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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에서 외로웠던 대학 시절을 회상했다.
기안84는 2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대학 시절, 같이 밥 먹으러 가자는 사람이 없어서 점심을 안 먹은 적이 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친구들이 저를 빼놓고 갈 때가 있더라"라며 "어릴 때는 혼자 밥 먹는 게 창피해서 휴대전화 보면서 바쁜 척하면서 먹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안84는 "친구들 틈에 섞이기 위해 재미가 없어도 리액션을 해주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내 그는 "웃으라고 한 얘긴데 왜 슬프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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