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태호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태호는 27일 전라북도 군산 군산컨트리클럽(파71, 7128야드)에서 열린 2019 KPGA 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태호는 3번홀, 9번홀, 15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올 시즌 데뷔한 김태호는 아마추어 시절 2016년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우승 경력이 있고, 2017년에는 국가대표를 역임했다. 경기 후 "컨디션이 좋았다. 아이언 샷이 특히 잘돼 찬스를 많이 잡았다. 퍼트도 괜찮았다.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것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정한밀, 윤세준(미국)이 6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 김태훈이 4언더파 209타로 4위, 이승택, 이지훈, 김비오는 3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 문경준, 강경남, 박준원, 이수민, 김한별, 서형석, 허인회가 2언더파 211타로 공동 8위다.
[김태호.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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