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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짠내투어' 카메라맨의 취향을 저격하며 가격 흥정에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짠내투어'에서는 카메라맨들과의 흥정에서 재치를 발휘해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러브밸리에 도착해 주변을 감상하던 멤버들을 현지인들이 카메라로 계속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도착했을때부터 카메라를 들고 하니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던 현지인이 예쁘게 현상해 액자에 넣은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하니는 "잘 나온 사진을 너무 갖고 싶다"고 허경환에게 호소했다. 투어 가이드 허경환에게 "이거 사주면 노련점수 5만점 주겠다"고 간곡해 부탁했다.
허경환은 투어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금액이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그럼 이 사진 갖고 그냥 밥먹지 말자"고 제안했다.
다들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한장씩 골랐고 사진을 찍은 현지인과 가격 흥정을 시도했다. 흥정을 위해 박명수와 허경환은 한국에서 터키인에게 배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현지인은 무슨 노래인지 모르는 눈치였다.
이어 지상렬이 다른 터키 노래를 춤을 추며 부르자 현지인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했다. 이내 이들은 카메라맨들을 취향저격했지만 흥정에는 양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허경환은 "액자없이 사진만 가져갈테니 흥정을 해달라"고 제안했고 카메라맨들은 흔쾌히 허락하면서 흥정에 성공했다.
이후 가이드 박명수는 저녁식사를 위해 항아리 케밥집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마치 항아리에 얼큰한 케밥이 들어 있는 모습이 마치 육개장 같은 비주얼을 보였다.
식당의 벽면 가득히 한국인들이 식사를 하고 남긴 시식평들이 한글로 써있었다. 사장님인 할아버지가 직접 항아리를 직접 깨주었고, 항아리 안에서는 케밥이 보글보글 끓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멤버들은 "이야, 제대로 시켰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케이블 채널 tvN '짠내투어'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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