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뮤직

3년 만의 재회…"오 마이 갓" 외친 트로이 시반 [MD리뷰]

시간2019-04-28 13:23:15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아이 갓 디즈 빌리프~'

붉은 빛 줄기가 스탠딩석 한 가운데 새어 들더니 검정 캐주얼 슈트에 빨간 폴라 티셔츠를 받쳐 입은 트로이 시반(24)이 나타났다. 그의 깃털 같은 몸짓, 따스한 목소리가 어둠 속을 파고들자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을 내질렀다.

27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호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의 첫 단독 내한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정규 2집 '블룸(Bloom)' 발매를 기념한 투어의 일환이다. 국내 팬들과는 3년 만의 재회. 매진을 기록한 공연장엔 1만 5천여 명의 관객이 구름 떼처럼 몰려들었다.

일찍이 성 소수자임을 밝힌 트로이는 멜로디컬한 곡에서 특유의 제스처나 요염한 워킹으로 무대를 종횡무진 하며 자신의 색깔을 어필했다. 사랑과 이별, 정체성 등 곱게 피워 낸 대담하고도 아름다운 노랫말은 국내 팬들을 특별한 감상에 젖어 들게 했다.

밝고 청량했다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흘러가는 감정의 서사도 능수능란했다.

첫 곡 '세븐틴(Seventeen)'으로 무대를 연 트로이는 'Bloom' '플럼(Plum)' 등 세 곡을 내달린 뒤 관객들에 인사말을 건넸다. 첫 마디 외침은 "오 마이 갓!"이었다. 관중들은 셋 리스트 대부분의 곡을 따라 부르며 그가 팝 신의 대세 중의 대세란 사실을 실감케 했다.

'내 한 조각을 잃지 않고서 어떻게 천국에 이르겠어/ 내 일부를 바꾸지 않고서 어떻게 천국에 이르겠어.'

트로이 시반의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담은 곡 '헤븐(Heaven)'이 틀리자 관중들은 일제히 휴대폰 플래시를 켜, 삽시간에 성 소수자의 상징인 '무지개' 불빛 물결을 만들어내는 장관을 연출했다.

앵콜곡으로 배치한 트로이 시반의 대표곡 '유스(Youth)'와 '마이 마이 마이!(My My My!)'까지 총 17곡이 80분 만에 쏜살같이 귀를 훑고 지나갔다. 관중들은 마지막 곡이 흐르자 스탠딩, 지정석 구분 없이 방방 뛰며 즐거워했다.

'계속 빛나렴, 다이아몬드.'

'이제, 사랑으로부터 도망치지 말자.'

그가 무대에서 사라지고도 팬들의 흥분은 쉽게 마르지 않았다.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썸네일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썸네일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썸네일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또 너냐…아이유·장원영 '재범' 악플러, 法 심판받았다 [MD이슈]

  •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3G 만에 첫 승' 사령탑으로서 조성환 대행의 첫 소감 "모든 선수들의 투지와 집중력 보여준 하루" [MD자밀]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전진♥류이서, 결혼 5년 차에도 달달…“전진 오빠 부러워요”

베스트 추천

  •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