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가 통산 20승 고지에 올라설 수 있을까.
박인비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이민지(호주)와는 4타 차. LPGA 통산 19승의 박인비는 지난해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오는 29일 최종 라운드서 대망의 20승 고지에 도전한다.
세계 1위 고진영(하이트진로)은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세영(미래에셋)이 5언더파 공동 6위로 뒤를 따랐고, 최운정(볼빅), 강혜지가 2언더파 공동 19위에 위치했다. 이미림(NH투자증권), 양희영(우리금융그룹), 신지은(볼빅)은 1언더파 공동 25위다.
[박인비.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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