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최근 아파서 입원→수술,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지만…" [전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심진화가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심진화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풀메(풀메이크업)로 입원. 조금 아파서 수술을 했다. 사실 수술 전에는 약간의 심각성도 있었고 그래서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수술이 세상 잘 되었답니다"라고 운을 떼며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었지만 크게 입 벌려 웃고 있는 심진화의 모습이 담겨 네티즌들의 안도를 자아냈다. 이어 심진화는 "입원 날도 밤까지 녹화하고 풀메로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인데 이따 홈쇼핑이 있다. 열일하는데 걱정보다는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에게도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최대한 일을 뺀다고 빼고 해도 입원과 퇴원 날에는 일을 해야 한다. 그래서 말인데, 오늘 방송에 조금 퉁퉁 부어서 나오더라도 이해 부탁드린다. 3월 4일에는 조금 우울한 심탱이(심진화 별명)었지만 다시 행복하고 활기찬 심탱이로 돌아간다. 너무 행복해 할 수 있으니 주의요망"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심진화 글 전문.

풀메로 입원 ㅋ

좀아파서 수술을 했습니다.

사실, 수술전엔 약간의 심각성도 있었고

그래서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수술이 세상 잘되었답니당~~~^^

꺅!!!!

♡감사 또 감사합니다♡

입원날도 밤까지 녹화하고 풀메로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인데

이따 홈쇼핑이 있어요 ㅋㅋㅋ

열일하는데

걱정보단 응원부탁드립니다♡♡♡

아무에게도 걱정끼치고싶지않아

아무에게도 알리지않고

최대한 일을 뺀다고 빼고 해도

입원과 퇴원날엔

일을 해야하네요~^^;

그래서말인데..

오늘 방송에 좀 퉁퉁 부어서나오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3월 4월 좀 우울한 심탱이었지만

다시 행복하고 활기찬 심탱이로 돌아갑니다!!!!!!

너무 행복해 할 수 있으니 주의요망

[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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