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김종국이 배우 전소민의 SNS에 댓글을 남기는 이유를 설명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서로의 근황을 묻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9년 만에 콘서트를 했다는 김종국은 자신의 콘서트에 찾아온 멤버들에게 큰 고마움을 전하며 "그런데 (유)재석이 형은 굳이 세 시간 전부터 왔다"라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제가 게스트까지 한다고도 했는데 안 된다라고 넌지시 말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하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전)소민이 어머니까지 오셨다"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어머님이 엄청 고우셨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유재석은 "어머님이 종국이 무대를 보고 사위로 생각하셨다가 나이 차이 때문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들어 전소민의 SNS에 유독 댓글을 자주 남긴다는 김종국은 "그냥 지나가지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다. 이광수와 유재석은 "종국이가 그런 걸 유독 꼴 보기 싫어한다. 못 보는 성격이다"라고 증언했다. 전소민의 글이 오글거린다는 것. 이에 전소민은 "SNS은 제 창작 공간이다"라고 반박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