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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세기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보다 먼저 600호골 고지를 밟았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터밀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앞서 리그 우승을 확정한 유벤투스는 승점 88점을 기록했다. 인터밀란은 승점 62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호날두가 새 역사를 썼다. 인터밀란 나잉골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가던 후반 17분 퍄니치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호날두는 프로 통산 클럽 600호골 대기록을 작성했다.
호날두는 스포르팅 리스본(5골), 맨체스터유나이티드(118골), 레알 마드리드(450골) 그리고 유벤투스에서 27골로 600골에 성공했다.
메시를 뛰어 넘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598골로 호날두에 2골 뒤져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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