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오 결승골' 수원FC, 아산에 2-1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병오가 결승골을 터트린 수원FC가 아산에 승리했다.

수원FC는 28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8라운드에서 아산에 2-1로 이겼다. 수원FC는 이날 승리로 3승2무3패(승점 11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리그 7위 아산은 4연패와 함께 3승5패(승점 9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수원FC는 후반 5분 장성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장성재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아산은 후반 16분 오세훈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오세훈은 김도혁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문전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수원FC는 후반 38분 김병오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김병오는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고 수원FC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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