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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로맨스 리얼리티 '호구의 연애'에는 레드벨벳의 웬디가 스튜디오 스페셜 MC로 참여한 가운데, 경주에서의 세 번째 여행을 즐기는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게임 종목은 이성 파트너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였다. 오승윤은 엄청난 파워와 스피드로 지윤미를 리드했다. 뒤이어 나선 허경환은 남다른 허벅지를 자랑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회원들은 채지안보다 더욱 키가 큰 윤선영을 들으라고 제안했고 허경환은 당황하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빠른 속도로 앉았다가 일어나던 허경환이지만 무언가가 터지는 소리가 났고, 이는 그의 바지가 찢어진 것이었다.
웃음바다가 된 회원들 사이에서 허경환은 다급해하며 이리저리 피해 다녔고 주령구 위에 올라 타 가리기 위해 애썼다. 이에 양세찬은 "저는 형이 진짜 방귀 뀌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결국 허경환은 청바지로 갈아입고 등장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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