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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자신은 모태솔로가 아니라고 밝혔다.
28일 밤 방송된 MBC 로맨스 리얼리티 '호구의 연애'에는 레드벨벳의 웬디가 스튜디오 스페셜 MC로 참여한 가운데, 경주에서의 세 번째 여행을 즐기는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가영 MBC 기상캐스터는 "허경환 씨와 만났던 게 아니라 4년 전에 소개팅을 할 뻔 했다"라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도연은 "이렇게 다시 만난 거 보면 인연일 수도 있다"라고 의견을 내놨다.
이에 양세찬은 "혹시 웬디도 소개팅을 해본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웬디는 "한번도 없다"면서도 "모태 솔로는 아니다"라고 힘을 주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레이디 제인은 "그럼 저기 여행 가보는 거 어떠냐"라고 제안했고 웬디는 쉽게 대답하지 못하고 당황해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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