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스트레스 청정지역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은 오는 1일 오후 8시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9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근로자의 날과 중간고사를 마친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청정지역을 컨셉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맥주 시음회가 열린다. 유료 입장한 성인이 대상이고, 맥주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구덕 노래방 ‘일절만 합시다. 쫌!’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프리미엄/테이블석 출입구 앞에서 회사, 학교와 집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도록 노래방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구단 관련 경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홈경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회사 어택도 진행한다. 프리미엄석/일반석 각 내부 복도에서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았던 사연을 적어주면 1명을 선정해 구단에서 간식을 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관계자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회사 및 집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이벤트에 참가하고 다양한 경품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K리그2 8경기에서 4승2무2패(승점 14점)의 성적으로 K리그2 2위에 올라있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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