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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록 밴드 부활의 김동명이 팀을 떠난다.
김동명은 29일 팬카페를 통해 "그 동안 응원해주시고 무한한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저는 2019년 4월 28일 날짜로 부활과 계약한 5년의 계약 기간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년간 여러분의 곁에서 부활의 보컬로 활동하며 현실에서 꿈만 같은 시간들을 보냈기에 아직도 잊히지 않는 그 동안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다양한 감정들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부활의 멤버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지난 시간들을 기억과 마음속에 평생 간직 할 것"이라며 "현재 확정된 부활의 공연 스케줄(6월 9일까지)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동명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부활에서 함께한 시간들 잊지 않겠다"며 "곧.. 저의 음악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명은 2014년 부활의 10대 보컬로 합류했다. 새 리드보컬로는 박완규가 재합류한다. 박완규는 부활 5대 보컬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동명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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