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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라미란이 영화 '걸캅스'에서 호흡을 맞춘 이성경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걸캅스'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정다원 감독과 주연 라미란, 이성경, 수영이 참석했다.
이날 라미란은 "이번 작품으로 이성경을 처음 만났는데, 마치 10년 동안 만나온 사람처럼, 어제도 만난 사이인 것처럼 편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극 중 시누이, 올케 사이여서 으르렁거리는 장면이 있는데 오히려 그 연기가 힘들었다. 서로 깔보는 게 어색해서 감독님께 재촬영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다. 호흡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았다"라고 자랑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 미영(라미란)과 지혜(이성경)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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