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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TV조선 특집 다큐멘터리 '이미자 노래인생 60년 -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정엽은 오는 5월 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특집 다큐멘터리 '이미자 노래인생 60년 -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 내레이션에 참여해 이미자의 인생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겨우 19세의 나이에 ‘열아홉 순정’을 부르며 혜성처럼 등장해 무려 60년 동안 톱스타의 자리를 지켜온 이미자. 그녀는 데뷔 6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국내외 특별 공연을 마친 뒤, 가요계를 떠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이미자가 직접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라고 명명하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사생활은 물론 한국의 굴곡진 현대사마다 국민을 어루만졌던 히트곡에 담긴 뒷이야기, 팬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했던 과정 등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미자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방송 사상 처음으로 그녀의 집을 공개하고, 살림 솜씨도 뽐낸다. 제작진은 “한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혹독했던 시집살이에 대해 회상하고, 평생 이미자의 남편, 이미자의 아들과 딸로 살아야 했던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정엽은 오랫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만큼 내레이터로 나서 대선배 이미자의 노래 인생 60년사를 친근하고 따뜻하게 전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내레이터로 나선 정엽은 지난 2월 자신의 생일날에 첫 CCM ‘날 지켜온’을 발표하였고, 올해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과 4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신곡 발표와 더불어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정엽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TV조선 특집 다큐멘터리 '이미자 노래인생 60년 -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는 5월 1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롱플레이뮤직]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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