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현대의 15세 이하(U-15)팀이 헝다 그룹 초청으로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에버그란데 컵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울산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팔메이라스(브라질) 세레소 오사카(일본), 장쑤 쑤닝, 광저우 헝다(이상 중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명문 팀들과 풀 리그 형식으로 5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전·후반 각각 40분으로 진행되며 1, 2, 3위 팀에게 각각 3만, 2만, 1만 달러가 상금으로 주어진다.
이번 대회 참가 팀들에겐 광저우 에버그란데(헝다)팀을 소유한 헝다 그룹에서 항공비와 숙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6개팀 전원 헝다 축구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경기도 헝다 축구학교에서 치른다. 울산은 1일 세레소 오사카와 첫 경기를 치르며 7일 장수 쑤닝과의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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