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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이 김진우에게 친부모와 관련한 진실을 폭로했다.
1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에서는 이수호(김진우) 친부모와 관련한 진실을 밝히는 김남준(진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애라(이승연)는 눈을 떴다. 이수호는 "저 지금 김남준 만나러 간다. 기다려라. 김남준 데리고 오겠다. 당신이 핏덩이인 날 버린 대가"라고 말했다. 이수호는 돈 가방과 오산하를 맞교환하기 위해 출발했다.
이수호는 조애라의 돈 가방을 챙기던 중 자신의 친부모와 관련된 기사 스크랩을 확인했다. 이수호는 친부모가 강도 살인을 당했다는 말에 놀랐다. 이수호는 "내 부모님 살해 기사를 왜 조애라 관장이 가지고 있지? 이 커프스는 뭐고?"라고 생각했다. 이수호는 조애라 가방에서 신문 기사와 커프스만 빼내고 돈 가방을 들고 갔다.
이수호는 김남준과 돈 가방을 거래했다. 이수호는 "네 엄마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데 조 관장 찾아뵙고 지은 죄 받아. 평생 도망다니며 살 수 있을 거 같아?"라고 말했다. 김남준은 "네 아버지는 되고 난 안 될 거 같아? 네 아버지 더 큰 죄 짓고 벌도 하나도 안 받고 평생 숨어서 잘 살고 있잖아. 가방 챙기기 전에 너도 봤을 텐데? 네 부모 죽음에 대한 기사. 네 아버지 네 엄마 죽이고 피투성이가 돼서 돌아다니는 거 동네 사람들이 다 봤어. 그런데 다음 날 기사에는 둘 다 현장에서 죽은 거로 나왔지. 박 회장이 온갖 권력 동원해서 감춘 거다. 그러고서 깨끗한 척 정의로운 척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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