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이 서울이랜드FC를 대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산은 1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9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FC에 4-1로 이겼다. K리그2 2위 부산은 이날 승리로 5승2무2패(승점 17점)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최하위 서울이랜드FC는 1승4무4패(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부산은 전반 16분 김명준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명준은 코너킥 상황에서 호물로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이후 부산은 전반 24분 한지호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한지호는 이동준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서울이랜드FC는 후반 23분 쿠티뉴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부산은 후반 26분 김명준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김명준은 골문앞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이후 부산은 후반 36분 노보트니가 헤딩 슈팅으로 득점행진에 가세했고 부산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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