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콜로라도가 화력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3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콜로라도는 2연승,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콜로라도는 놀란 아레나도(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데이비드 달(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이 좋은 타격감을 발휘하는 등 14안타 3볼넷 11득점을 만들었다. 선발 등판한 조나단 그레이는 타선의 지원 속에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5실점(5자책), 승리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콜로라도는 초반부터 응집력을 발휘, 기선을 제압했다. 콜로라도는 1회초 무사 1, 2루서 달(삼진)과 아레나도(3루수 땅볼)가 출루에 실패, 찬스를 놓치는 듯했다. 하지만 계속된 2사 1, 3루서 라이언 맥마혼이 볼넷을 얻어내 2사 만루를 이어갔고, 마크 레이놀즈가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려 선취득점을 올렸다. 콜로라도는 라이멜 타피아의 1타점 적시타를 더해 총 4득점했다.
콜로라도의 기세는 2회초까지 이어졌다. 이번에도 2사 이후 집중력이 빛났다. 트레버 스토리가 유격수 실책에 편승해 1루를 밟은 콜로라도는 이어 나온 달의 1타점 2루타, 아레나도의 좌월 투런홈런을 묶어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
콜로라도는 그레이가 3회말 난조를 보여 4점차로 쫓겼지만, 이내 달아나는 득점을 만들었다. 콜로라도는 7-3으로 맞이한 4회초 달이 투런홈런을 때렸고, 5회초에는 찰리 블랙몬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콜로라도는 이후 타선이 잠잠한 모습을 보였지만, 불펜투수들이 분전해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했다. 9회초 타피아가 6점차로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때려 승기를 잡은 콜로라도는 9회말 로렌조 케인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다시 5점차로 쫓겼다. 하지만 계속된 2사 만루서 마이크 무스타커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 11-6으로 앞선 상황서 경기를 끝냈다.
한편, 에릭 테임즈는 2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2차례 삼진을 당하는 등 5타수 1안타 1득점에 그쳤다. 테임즈의 시즌 타율은 .270으로 하락했다.
[오승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