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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과의 맞대결을 앞둔 본머스가 손흥민의 활약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토트넘은 4일 오후(한국시각) 본머스를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일 열린 아약스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손흥민은 본머스전 출격이 점쳐지고 있다.
본머스는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전을 소개하면서 영국 이브닝스탠다드 잭 로저의 예측을 전했다. 잭 로저는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의 본머스전 선수 구성에 대해 "요렌테가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며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위해 정말 중요한 선수다. 하지만 본머스전에서 역할을 일부 맡을 것이다.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고 토트넘은 남은 2번의 프리미어리그에서 해야할 것이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3승1무12패(승점 70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해 4위 이상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쳐야 한다. 첼시(승점 68점) 아스날(승점 66점) 등과 경쟁하고 있는 토트넘은 본머스전에 승리할 경우 올시즌 프리미어리그를 4위 이상의 성적으로 마치게 된다.
한편 영국 인디펜던트 등 다수의 현지 언론들은 아약스전에 결장한 손흥민이 본머스전에 복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손흥민의 활약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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