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루키 임성재(CJ대한통운)가 시즌 6번째 톱10 가능성을 높였다.
임성재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54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전날보다 13계단 오른 공동 14위에 위치했다. 단독 선두 제이슨 더프너(미국)와는 8타 차.
PGA투어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임성재는 6번째 톱10 가능성을 높였다. 공동 10위 그룹과의 격차는 1타에 불과하다. 역대 최고 성적은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의 공동 3위다.
배상문(33), 강성훈(CJ대한통운), 김민휘(CJ대한통운)는 컷 탈락했다. 배상문은 2타를 잃고 중간합계 2오버파를 기록해 컷 기준(1오버파)를 아쉽게 넘지 못했고 강성훈은 4오버파, 김민휘는 6오버파에 그쳤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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