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풀타임 활약한 베로나가 시타델라에 패해 세리에A 승격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베로나는 5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시타델라에서 열린 2018-19시즌 세리에B 35라운드에서 시타델라에 0-3으로 졌다. 베로나는 이날 패배로 12승13무10패(승점 49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로 하락해 승격 플레이오프행이 불투명하게 됐다. 베로나는 8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베로나의 이승우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시타델라는 전반 21분 디아우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시타델라는 전반 32분 몬치니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시타델라는 전반 41분 이오리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베로나는 후반 12분 수비수 파라오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고 결국 베로나의 완패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