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과 LG의 어린이날 잠실더비 라인업이 발표됐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시즌 6차전을 앞두고 허경민(3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류지혁(2루수)-이흥련(포수)-김대한(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한 주의 마지막인 일요일 체력 안배 차 주전을 대거 제외했다. 박세혁 대신 이흥련이 포수 마스크를 쓰고, 2루도 오재원이 아닌 류지혁이 맡는다. 외야에는 신인 김대한이 투입되며 김재환(좌익수)-김대한(중견수)-박건우(우익수)의 외야진이 꾸려졌다.
이에 LG는 이천웅(좌익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이형종(중견수)-김민성(3루수)-김용의(1루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맞선다. 이천웅-정주현 테이블세터가 이천웅-오지환으로 재편됐고, 지명타자가 채은성에서 김현수로 바뀌었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세스 후랭코프(두산)와 차우찬(LG)이 맞대결을 펼친다. 후랭코프는 시즌 2승, 차우찬은 5승에 도전한다.
[류지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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