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천FC가 후반 막판 연속골로 FC안양과 극적으로 비겼다.
부천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리그) 2019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양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그 3연승을 눈앞에 뒀던 안양은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부천은 승점 12점을 기록했고, 안양은 승점 15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안양이 앞서 나갔다. 전반 12분 미콜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안양은 후반 38분 조규성의 추가골로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부천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4분 김륜도가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문기한이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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