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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펩 과르디올라와 르로이 사네의 관계가 틀어졌다. 맨체스터 시티가 사네를 방출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과 사네 사이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사네가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관계가 껄끄러워진 상태다”고 전했다.
사네는 맨시티 입단 후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핵심 윙어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0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네가 훈련장에서 보여준 태도에 크게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선은 맨시티가 사네를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하고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는데 쓸 자금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네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2021년 여름 까지다.
유력한 행선지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다. 최근 프랑크 리베리, 아르연 로번과 결별을 앞둔 뮌헨은 사네, 손흥민(토트넘)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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