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개인통산 8승을 따냈다.
김세영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 6507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쳤다.
1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고, 2번홀, 8번홀,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15번홀과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이정은6(대방건설), 브론테 로우(잉글랜드)와 연장에 돌입했다.
18번홀에서 진행한 1차 연장서 김세영이 버디를 잡은 반면 이정은6와 로우는 파에 그쳤다. 작년 7월 손베리 크릭 이후 10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승. 8승 중 4승을 연장 끝에 따냈다.
양희영(우리금융그룹), 지은희(한화큐셀)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4위, 신지은(한화큐셀)이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2위, 박인비, 전인지(이상 KB금융그룹)가 이븐파 288타로 공동 23위, 강혜지(한화큐셀), 유소연(메디힐)이 1오버파 289타로 공동 27위를 차지했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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