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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41조원 이혼’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55)가 여자친구 로런 산체스(49)와 뉴욕 데이트를 즐겼다고 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이 보도했다.
이들은 뉴욕 식당에서 피자와 버거를 먹었다. 식당을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데이트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베조스는 자신이 보유한 아마존 지분 중 25%를 전 부인 매켄지에게 넘기고, 매켄지는 자신이 보유한 지분 의결권을 제프에게 넘겼다.
매켄지는 이번 합의로 아마존 전체 지분 중 4%를 보유하게 됐다. 매켄지 보유 아마존 지분 가치는 356억달러(41조5000억원)에 달한다.
워싱턴 포스트는 매켄지가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여성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프 베조스는 지난해부터 폭스 TV 앵커 출신인 이혼녀 '로런 산체스'와 만남을 이어왔다고 미국 연예매체가 잇따라 보도한 바 있다.
베조스와 산체스는 지난 1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9 골든글로브 파티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수 개월 전부터 수 차례 데이트 장면도 목격됐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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