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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의 지난 2년간 활약상이 재조명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각) 2019 메이저리그 5주차 파워랭킹을 선정했다.
올해 22승 14패를 기록 중인 LA 다저스가 지난 주에 이어 또 한번 1위를 차지했다. ESPN은 다저스에서 맹활약한 선수로 류현진을 꼽았다.
"류현진은 지난 등판에서 8이닝 동안 1점만 내주며 평균자책점을 2.55로 낮췄다"는 ESPN은 "35⅓이닝 동안 단 2개의 볼넷만 내줬다"고 류현진의 최근 활약상과 뛰어난 제구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 2시즌 동안 2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이 2.14에 불과하다"라고 류현진의 꾸준한 투구 역시 주목했다.
류현진은 지난 해 15경기에 나와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로 뛰어난 투구를 보였고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에서 선발 등판하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3승 1패 평균자책점 2.55로 지난 해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선발 등판한다. 홈 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경기. 류현진의 4승 달성 여부가 주목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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