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2019 부모님과 함께하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라고 7일 밝혔다.
이날 인하공전의 재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약 650명의 단체관람이 예정돼 있다.
학부모와 재학생들이 SK 와이번스 선발 출장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받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 참여한다.
시구와 시타는 김보민 학생(비서과 1년)의 어머니 오현주 여사와 진인주 총장이 각각 맡고, 애국가는 인하공전 밴드 동아리 '티삼스'의 장준영 학생이 제창한다.
또 인하공전 댄스 동아리 'IL.D.'의 특별 공연이 경기 시작 전에 펼쳐질 예정이다.
SK는 "연고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인 인하공전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학부모와 재학생들이 야구도 관전하고 다채로운 행사도 참여하도록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SK 와이번스와 인하공전은 2016년 5월 16일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인천SK행복드림구장 홈경기에 관람하는 인하공전 학생 및 교직원들은 일반석에 한해 2,000원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