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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애틀란타의 4연승을 막아냈다.
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서 5-3으로 이겼다. 23승1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선두를 지켰다. 애틀란타는 3연승을 마감했다. 18승17패.
LA 다저스는 1회말 1사 후 코디 벨린저의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찬스를 잡았다. 저스틴 터너의 우전안타에 이어 코리 시거의 3루수 땅볼로 벨린저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회말에는 2사 후 알렉스 버두고의 볼넷과 오스틴 반스의 우전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워커 뷸러 타석에서 상대 패스트볼로 버두고가 홈을 밟았다.
LA 다저스는 3회말 1사 후 터너의 중월 2루타, 시거와 맥스 먼시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좌전적시타로 달아났다. 5회말에는 1사 후 시거의 좌전안타, 먼시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은 뒤 테일러의 1타점 2루타로 또 다시 달아났다.
애틀란타도 추격했다. 6회초 대타 맷 조이스가 중전안타를 쳤다. 2사 후 프레디 프리먼이 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7회초에는 닉 마카키스의 좌중월 솔로포로 다시 추격했다. 그러나 더 이상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7이닝 5피안타 8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페드로 바에즈, 훌리오 유리아스가 이어 던졌다. 유리아스가 9회를 막고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선 테일러가 2안타 2타점으로 가장 돋보였다.
애틀란타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은 4⅓이닝 7피안타 6탈삼진 4볼넷 5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은 5안타에 그쳤다.
[뷸러(위), 유리아스(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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