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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극한직업’의 최정은이 아역배우 인기 대세를 예고했다.
‘극한직업’에서 고반장(류승룡 분)의 중학생 딸로 등장해 극중 유일한 아역배우로 1600만 국내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최정은은 아역 3인방에서 차세대 배우로 거듭난 김소현, 김유정, 김새론의 뒤를 잇는 ‘0순위 아역 배우’로 활동 청신호를 켰다.
2004년생으로 인천 숭덕여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정은은 데뷔작인 2015년 개봉 영화 ‘해어화’에서는 애기 기생들 중 한 명이었지만 같은 해 개봉한 ‘가을 우체국’에서는 극중 보아가 역할을 맡은 수련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으며 아역 연기에 무게감을 실었다.
이후 ‘대장 김창수’에 이어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에서 아역 연기의 틀을 잡은 후, ‘극한직업’을 통해 최고 흥행작 아역배우의 기록을 남겼다. 보아의 아역을 맡았던 스크린 활동에 이어 브라운관에서는 배우 정유미의 아역을 맡아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8년 방송된 MBC 미니시리즈 ‘검법남녀’에서 정유미의 아역으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은 후 하반기 인기 방영작 OCN ‘손 the guest’에도 출연하며 아역배우로서 남다른 연기 스펙스럼을 보여주었다.
중학교 1학년 시절인 2017년부터 초관심채널 재능TV 웹드라마 ‘봉인해제 13세’ 시리즈에 출연하며 하이틴 대세 배우의 등극을 예고한 최정은은 오는 17일 첫 공개를 앞둔 재능TV ‘댄스넘버피프틴’의 홍보 댄스 영상을 통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걸그룹 잇지(ITZY)의 ‘달라달라’ 커버댄스를 공개해 걸그룹 멤버 못지않은 댄스 실력을 보여주며 몰입감을 높인 가운데 연기, 댄스, 비주얼을 모두 겸비한 아역배우로서 극찬이 이어졌다.
소속사 컵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17년 영화 ‘극한직업’ 촬영 이후 2018년 개봉을 앞두고 두 편의 미니시리즈 출연과 다양한 광고 제안을 받아 꾸준하게 활동을 펼쳐왔다”며 “조만간 영화와 드라마 출연 등 차기작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최정은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컵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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