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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BBC가 토트넘 홋스퍼와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손세이셔널’ 손흥민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아약스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홈 경기에서 아약스에 0-1로 패한 토트넘에겐 2골 차이 이상 승리가 필요하다.
BBC는 경기 전 프리뷰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의 희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전에서 혼자 3골을 넣으며 토트넘을 57년 만에 4강을 이끌었다. 반면 그가 없었던 4강 1차전에서 토트넘은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맨시티전 경고 누적으로 아약스와 1차전에 결장했다.
과연, 현지 매체의 전망처럼 손흥민이 토트넘의 결승 진출을 이끌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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