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이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조 1위 16강행을 조기에 확정했다.
전북은 7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에서 베이징 궈안에 1-0으로 이겼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4승1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질주한 가운데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 16강행을 확정했다. 베이징 궈안의 수비수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다. 전북에 패한 베이징 궈안은 2승1무2패(승점 7점)의 성적으로 조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전북은 베이징 궈안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6분 김신욱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김신욱은 오른쪽 측면에서 이용이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전북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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