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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이 글로벌 22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역대 흥행 1위 ‘아바타’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7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북미에서 6억 3,198만 달러, 해외에서 16억 65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22억 3,848만 달러(약 2조 6,221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역대 흥행랭킹은 다음과 같다.
1위 ‘아바타’ 27억 8,800만 달러
2위 ‘어벤져스:엔드게임’ 22억 3,848만 달러(상영중)
3위 ‘타이타닉’ 21억 8,700만 달러
4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20억 6,800만 달러
5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0억 4,800만 달러
북미를 비롯해 중국, 영국, 한국, 일본 등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 열기가 달아오르는 것을 감안하면 조만간 ‘아바타’ 기록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7일 하루 동안 16만 4,37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누적 관객수는 1,175만 6,205명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이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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