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골키퍼들의 잇단 부상으로 전력 공백을 겪고 있는 여자대표팀에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이 합류한다.
김민정은 8일 오후부터 파주NFC에서 진행되는 여자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음달 개막하는 여자월드컵 출전을 앞둔 여자대표팀은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가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가운데 강가애 마저 부상으로 인해 정상 훈련이 어려운 상황이다.
여자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은 7일 골키퍼들의 잇단 부상에 대해 "김정미를 비롯한 강가애의 부상으로 시작부터 어려움을 초래하게 됐다.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 개인적으로도 마음이 아프다"며 "골키퍼에 있어서는 예비명단을 4명 뒀는데 2명 충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FIFA에 질의한 상황이고 FIFA에서 답이 오는대로 새로운 선수를 발탁할 생각"이라는 뜻을 나타냈었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다음달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대결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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